안녕하세요 주주하나입니다 .
저번에 포스팅했던 중국 아파트 , 집 구매를 업로드하면서 이어서 쓰지 못했던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
중국과 한국의 아파트 구매할때 보는 관점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
우선 한국은 새집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우선 청약을 해야합니다 . 하지만 청약이 그냥 가만히 있는 아무 사람도 되는것인가? 그렇지 않죠
청약통장 가입기간 , 무주택인지 1주택인지 , 나의 가점은 어떻게 되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하고 청약을 진행을 해야하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분양가만 보더라도 한국 서울처럼 입이 벌어질 정도라고 합니다 .
이전에 중국식 에어비앤비를 사용해 가족끼리 10평도 안되고 아주 오래된 집에 하루 지냈던 기억이나는데
그래도 내부인테리어는 잘되어있었고 , 동방명주 뷰가 바로 볼 수 있었지만 , 그 집값은 무려 8억대라고 합니다 .
이 정도로 대도시의 집값은 서울만큼 비싼데 , 과연 중국인들은 한국처럼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이런 제약을 받으면서 청약이라는 시스템이 있을까요?
중국지인들, 와이프 등에게서 물어본 결과 결정적으로 들었던 대답 중 '돈만 있으면 살 수 있다' 입니다 .
집값은 비싸고 , 소득은 많이 없기때문에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하는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분양할때도 , 한국처럼 큰 제약없이 분양시기에 신청하면 바로 구매가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중국은 집을 왠만하면 부모님에게서 지원을 받는것이 정상이라고 여길정도로 문화가 되어버렸습니다 .
내가 결혼 할 나이가되었고 , 집도없고 차도없지만 부모님이 다 해주겠지 라는 사고가 당연하게 되었고 , 중국사람들도 이것이 문화이고 , 부모님을 고생시키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합니다 .
참 신기한게 , 중국인인데 집도있고 차도있고 , 아기 둘에 부모님 부양하면서 행복하게 잘 사는 가정인데 , 그 가장은 월급이 50만원도 안된다고합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 ㅋㅋ
두번째로 중국인들이 집을 볼때 집을 우선순위로 생각을 합니다 .
한국같은경우는 내가 직장이 서울이면 서울 또는 경기도 교통이 발단된 지역을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보지만
중국같은경우 집이 좋다면 직장을 포기할 정도로 집을 우선순위로 둡니다 .
한국인 "와 이집은 분양가도 무지 싸고 크고 좋다 , 근데 직장하고 너무 멀고 교통도 안좋아.. 집이 좀 작더라도 교통좋은곳으로 봐야겠다"
중국인 "와 이집은 분양가도 무지 싸고 크고 좋다, 직장 그만두고 이근처로 다시 직장 구해야지"
중국에서만 나올 수 있는 체면, 라이프스타일을 더 중요시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
체면, 라이프스타일과 집의 크기를 별로 중요시 안하는 오피스텔, 사무실 같은경우는 이전에 사용했던 회사의 성장을 보곤 합니다 .
"이전에 사용했던 회사가 너무 잘돼서 확장하기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방을 뺐다" 이런 소리만 들어도 많은 소기업들이 그곳에 몰릴 수도 있습니다 .
집이나 사무실을 구할때 중국과 한국의 관점이 차이가 있는것은 확실하지만 지금 시대에서는 역시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이것은 엄연히 문화이고 , 사람의 사고는 중국인들끼리도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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