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가 요즘 키즈카페를 가고싶다고해서 안산에 온 김에 근처 키즈카페를 방문하였다 . 이름은 포레스트엘피 키즈카페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주말에도 여유롭기 주차가능하다 .
로고가 간단하고 이쁘다 .
포레스트 엘피 입구 들어가자마자 왼편에는 신발장이 구비되어있다 . 신발장도 넓어서 아빠엄마애기 신발을 한꺼번에 넣을 수 있었다.
포레스트 엘피 입장가격은 이미지표로 잘나와있다 . 생각보다 저렴했다 .
한시간에 어린이 6000원 , 어른 1명당 4000원 해서 총 14,000원이고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1잔씩 제공해주었다 .
2천원 추가하면 리필가능하다 .
인서는 입장하자마자 바로 뛰어들어갔고 , 우리부부는 음료와 과자 기본으로 받아서 여유롭게 자리에 앉았다 .
보호자 쉬는곳에 저렇게 CCTV 볼 수 있는 TV가 있어서 굳이 아기를 안찾아도 어디서 놀고있는지 확인가능하다 .
옆쪽에는 만화책이 있었다 .
키즈카페 관리가 잘 되어있었다. 관리자분께서 자주 돌아다니면서 청소도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인서와 같이 놀아주는 인서엄마 , 한 3분 놀아줬다 . 처음에는 아기자기하고 간단한 키즈파크라고생각했는데 , 의외로 놀거리가 많아서 인서도 아주 좋아했다 .
혼자서 잘 놀고있는 인서
처음에는 혼자 놀아야되니까 장난감 위주로 놀고있다가 친구만 사귀면 다른 놀이를 만들어서 놀거나 트램펄린에서 노는 모습이다 .
공을 스크린에 던져서 게임도하는 공간도 있었다 . 인서가 요즘 게임에 무척 빠져들어서 여기서만 20분을 있었던것같다.
안에 들어가서 같이 놀아주진 못했지만 , 공이 밖으로 넘쳐나오는걸 주으면서 나름 체력을 소진했다.
땀 한바가지 흘리고 아이스크림 먹으러온 인서(이러니 살이 안찌지)
유아용 화장실은 키즈카페 내부에 있었고 , 보호자 화장실은 키즈카페 밖에 있었는데 화장실전용 슬리퍼도 세팅이 되어있었다 .
음료 간식외에도 중간에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음식들도 주문할 수 있어서 오전 11시에가서 밥먹고 뛰어놀게하면 세시간 뚝딱이겠다
벌써 친구가 생긴 인서 . 사실상 오늘만 만나고 또 헤어지게 될 친구이지만 , 헤어질때 또 만나서 놀자라고 안녕까지 해주었다. 다시 원곡동에 이 키즈카페를 간다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처음 입장하자마자 1시간 가격으로 보호자 까지 14,000원 결제하였고 , 1시간을 놀다가 약 30분정도 초과되어서 5000원을 마지막 나갈때 추가결제하였다 .
집에 갈때 인서의 입은 많이 삐져나와있었다 .
그래도 맛있는거 사주니까 조금 기분좋게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
포레스트 엘피는 지하철역으로 안산역과 가깝고 , 원곡동 다문화거리 근처에 위치한다 . 그래서인지 우리와 비슷하게 중국말을 하고있는 보호자도 있었다 .
근처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있어서 아이가 혼자 놀 여유가있다면 보호자는 쇼핑을 다녀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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