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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초보클래식

[초보클래식] 베토벤 음악영화 카핑베토벤 리뷰

by 주주(JOOZHU) 2020. 2. 5.

안녕하십니까 주주하나입니다 . 

 

초보클래식으로 다시 찾아뵙게되었습니다 . 초반에는 음악영화 리뷰로 천천히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오늘 리뷰할 음악영화는 한국인들이 많이 알고있는 베토벤을 기반으로 한 음악영화 카핑베토벤입니다 . 

 

카핑베토벤

 

카핑베토벤이라는 영화는 베토벤의 생에를 그려진것이 아니라 , 그의 마지막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용 악보를 카피할 사람을 찾는 시점부터 시작하게됩니다 .  

 

그래서인지 음악역시도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에 중점을 둔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베토벤

처음 영화 시작할때의 베토벤은 아주 괴팍하고 위아래층 이웃들이 모두 싫어하는 민폐 할아버지로 나옵니다 .

 

하지만 그 시점도 베토벤은 이미 엘리제를 위하여 , 열정 등으로 좋은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스타입니다 .

 

카핑베토벤 주인공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안나홀츠입니다 . 베토벤의 악보를 카피해주는 사람이고 , 그녀가 처음 베토벤을 만나서 카피한 악보를 검사를 받는데 , 베토벤이 음표 한개가 틀렸다고 지적을했지만 , 교정을 해준거라며 자기의 실력을 발휘합니다 . 

 

베토벤도 점점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믿게됩니다 . 

 

베토벤은 교향곡9번을 직접 지휘하려했지만 귀가 이미 많이 안들리는 상태라 겁을 먹지만 안나홀츠가 베토벤을 위해서 지휘를 도와주게됩니다.

카핑베토벤에서 최고의 명장면이죠 ,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초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RbWmav17OEA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실제로 교향곡 9번 합창은 1악장부터 4악장까지 1시간이 넘는 곡이지만 영화에서는 초반도입부와 하이라이트부분, 그리고 4악장 마지막부분만 잘편집해서 11분정도의 분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베토벤의 음악은 뭔가 넋놓고 들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귀가 호강하는느낌ㅎㅎ

 

 

초연을 대성공으로 마치고 베토벤은 더욱더 안나홀츠를 믿게됩니다. 그 이후 베토벤은 현악4중주에 매진하게되고

 

대푸가를 작곡하게됩니다.

 

카핑베토벤

안나홀츠에게 처음으로 들려주지만 추하고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입니다.

 

굴하지않고베토벤은 추하지만 아름답지? 라는 얘기를하고 인간의 창자가 신에게 가는길이야 이런 얘기까지합니다.. ㅋ

 

안나홀츠 `이사람 미쳐가는건가..?`

이런생각을 했을지도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vfQFueAA14Q

이곡은 현악4중주 대푸가라는 곡입니다.

Grosse fuge op.133

 

실제로 그당시 사람들이 이곡을 대부분 이해못했다고합니다.

 

 

작곡을 마치고 대중에게 들려주지만 반응은 역시 차갑습니다.

귀가 많이 나빠졌다며 연주중간에 나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후 베토벤은 쓰러지게되고 안나홀츠가 옆에서 수발을 들어줍니다.

 

어느날 베토벤이 잠에서깨서 꿈에서 멜로디를 들었다며 잊어버리기전에 적어야한다지만 안나홀츠가 쇄약해진 베토벤을 다시 눕히고 자기가 도와주겠다고합니다.

카핑베토벤 마지막

어디서 많이본장면인가했더니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랑 살리에리가 같이 작업한 장면이랑 굉장히 유사합니다.

 

이 곡은 베토벤이 병이 완쾌되고 신께 감사한마음으로 작곡했다하여 감사의노래라고도 불립니다.

 

현악4중주 15번 3악장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uNyvk5Whuo

영화에서는 침대에서 베토벤이 멜로디를 설명을 하는데 , 안나홀츠에게 정말 추상적으로 설명을 해줍니다 

 

땅이 사라지고 신의 손길에 하늘로 올라가 자유가 되고 신과 하나가 된다 뭐시기뭐시기 ^^;;

 

이 영화의 메인으로 생각되는 곡은 이렇게 3가지가 됩니다.

 

중간중간에 다른 음악도 나오지만 오늘은 음악영화리뷰이니 나중에 따로 베토벤 음악만 따로 모아서 업로드해보겠습니다.

 

글을 다 썼었는데 임시저장을 안하고 컴퓨터가 꺼진 제 자신을 자책중입니다 .. 여러분 임시저장을 합시다 ㅜㅠ

 

마지막으로 카핑베토벤에 명대사를 남기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은 신의 언어야.

우리 음악가들은 인간들 중 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지.
우린 신의 목소리를 들어.
신의 입술을 읽고 신의 자식들을 태어나게 하지.
그게 음악가야.
 - 루트비히 판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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