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영종도 맛집 - 청춘 꿀벅지닭갈비 방문 후기!

가족과 오랜만에 점심에 외식을 나섰다. 아들한테도 맵지않고 괜찮은 닭갈비집이 있길래 바로 방문해보았다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이고 , 11:00~24:00 까지 영업을 한다. 

 

14:30~16:00 브레이크타임 

 

청춘꿀벅지닭갈비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평일에는 여유롭게 주차가능하다 . 

메뉴판

바로 눈에 들어오는 2+1 서비스를 보았다 . 가족들이랑 와서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하면 추가 1인분이 더 나오거나 다른 요리 1인분을 먹을 수 있었다 . 

 

인서가 통닭을 먹고싶다고해서 옛날통닭 서비스를 받았다 . 

 

닭한마리 칼국수가 먹고싶었지만 , 임산부인 아내는 이상하게도 냉면이 땡긴하고 하여 과감하게 포기하고 냉면을 시켰다 .

점심특선으로 좀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다음에 기약하기로 했다 .

 

닭갈비 2인분 24,000원 + 냉면 6,000원 + 옛날통닭 서비스  = 30,000원

 

사장님 수집능력이 대단하신것같다. 와 멋있다하고 바로 사진을 찍어버렸다 .

꿀벅지닭갈비

소스는 소금 , 매운소스 , 데리야끼소스 3가지가 나온것같다. 그 외 밑반찬은 깻잎, 쌈무, 샐러드 등이 나왔고

 

정석으로 먹을경우에는 소금에 찍어서 먹으면 좋지만 , 매운것을 좋아하는사람들에게는 매운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더 좋을것같다 . 나는 매운음식을 잘 먹지못하지만 매운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여러차례 찍어먹었다. 

 

숯불닭갈비

 

닭갈비는 무조건 허벅지살로만 만든다고 하셨고 , 초벌이 되어서 나온다 . 숯불을 올리고 5분정도 구우면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였다 . 

 

허벅지 살이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맛있었다.

사실 강원도 쪽만 가면 여러부위를 구워주시면서 다양한 닭갈비 맛을 느낄 수 있는 집도 많지만 여기는 허벅지살만 있어서 다른부위를 먹지 못하지만 그래도 아이랑 같이 간단한 외식을 할때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 .

 

 

냉면과 옛날통닭도 나왔는데 , 양이 어마어마 했다. 

 

서비스로 받은 통닭역시 처음에는 조그만한 통닭구워서 나오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정석 1인분이 나왔다. 

3명이서 닭갈비 2인분 , 냉면 , 통닭먹는데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 

 

마지막 인서의 배고파서 통닭을 빨리 먹고싶어하는 모습

 

이렇게 배불리 먹었는데 3만원정도면 맛과 가성비가 제대로 갖춰진 맛집이라고 볼 수 있다 . 

닭칼국수 못먹은게 아쉽지만 조만간 다시 방문하여서 먹어봐야겠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