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주하나입니다.
코로나19때문에 가정주부로 생활했던 제가 5월 6일부터 다시 직장인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
뭔가 기분좋으면서도 이제 아들을 저녁에 밖에 못보게 된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이 돈을 벌어야지라는 당연한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보자라고 심기일전을 하였지만
이태원 클럽 코로나 소식을 듣고 다시 힘이 빠져버렸어요 ㅜ
오히려 2차 대유행이 될까봐 저와 와이프 역시 걱정이 많습니다, 서울에 출퇴근하는 저로서 하나하나 조심하면서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
다시 일상의 주제로 돌아와서, 이번 포스팅은 5월5일부터 5월9일까지의 일상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
5월5일은 역시 어린이날이었죠! 아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것은 바로 유아 세발자전거!!
날씨도 더워지고 유모차도 이제 너무 작아서 못타기 때문에 최적의 이동수단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고, 다기능이기때문에 고민없이 바로 구매하기를 눌러버렸어요 ㅎㅎ
세발자전거의 후기는 조금 이따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5월5일은 저희가족의 아파트 계약날이었습니다 , 이것이야말로 인서의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싶네요!
아파트의 위치는 바로 영종도! 사람들이 섬사람이라고 놀릴수도 있지만 예전의 유령도시가 아닙니다! 아파트도 많이 들어섰고 , 상권이며, 이후의 개발호재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건 영종도는 아이 키우는 환경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저희는 계약을 마치고 바로 영종도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린이날때문에 기분이 좋은 인서 한컷!ㅋㅋ V브이를 해야되는게 자꾸 손가락 한개만 피면 어떡하니 ㅋㅋ
와이프의 아파트 계약서 한컷.. ㅋㅋ 와이프의 기분은 저보다 몇배 업이 되어있었어요 ㅎㅎ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인천대교입니다 .
이제 이녀석과도 많이 친해져야됩니다..ㅋㅋ 인천대교를 넘어서 영종하늘도시로 갔습니다 .
사실 영종도는 공항갈때, 을왕리갈때 말고는 간 적이 없어서 영종하늘도시가 어떻게 생겼을까 사실 많이 궁금했었는데
영종하늘도시에 도착을 했을때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몇십개의 예쁜 공원과 도로마다 옆으로 빠져있는 자전거도로, 그리고 예쁜 신축 아파트들이 지어지고 있어서 예전 그 유령도시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 아파트 공사현장도 다녀왔습니다! 안에 까지는 못들어갔고 바깥에서 펜스가 쳐져있어서 주변 한바퀴만 돌면서 봤습니다
(제발 잘 지어주세요 ...^^)
한바퀴를 다 돌고 저희는 구읍뱃터와 , 파라다이스 시티 프라자를 구경했어요
구읍뱃터는 영종도에서 월미도로 갈 수 있는 배가 있었고 , 그 주위에는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풍경이랑 카페들이 많았습니다
구읍뱃터 근처에는 카페거리가 지어진다고 해서 가봤는데 사람은 아직 많이 없지만 벌써부터 예쁘게 꾸며놓은것 같았어요!
카페거리에는 카페평상인이라는 가게 딱 1개만 존재하고 있었고,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여유롭게 티타임을 가지고 해가지기 전에 파라다이스 시티 프라자로 출발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원래 호텔, 리조트, 카지노 등이 있는 곳인데 옆에 프라자가 있어서 일반사람들도 다 들어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이런곳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예쁘고 좋았어요!
5월 8일은 어버이 날이었죠!
중국에는 어머니날 아버지날이 따로 있어서 중국과 어버이날이 겹치지는 않았지만 어버이 날때 부모님께 꽃을 줘야된다는건 알고있었어요
많은 걸 못해드리지만 와이프가 산 꽃선물때문에 저희 엄마도 기분이 좋은듯 합니다 ㅋㅋ
와이프가 아직 한국말이 서툴어서 대화는 길게 못하지만 언젠간 둘이서 저를 뒷담화하는 날이 오겠죠..? ㅋㅋ
와이프 역시도 코로나가 점점 가라앉으면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하네요!
5월9일 드디어 인서의 진정한 어린이날 선물, 세발자전거가 이제서야 도착을 했군요!
로켓배송이 아니라서 살짝 아쉽긴했지만 어쨋든 도착했으면 됐지뭐! ㅋㅋ
이 날 저는 출근해서 집에 없었는데 와이프가 혼자서 조립을 다했다고 하더군요..!
설명서가 다 한국어였는데...? 사진만 보는데도 부품이 되게 많아보이는데 혼자서 조립을 다했다고 합니다
설명서 그림만 보고도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빠른 시간에 조립을 마쳤다고하네요! (대단한데,,?)
낮잠에서 깨자마자 바로 탑승해버리는 인서한컷(쟤 또 브이 저렇게하네;)
웃는게 벌써부터 자기의 기분을 잘 나타내고 있죠 ㅋㅋ
조립까지 마쳤고 , 날씨도 괜찮아서 바로 나가서 동네한바퀴를 돌았다고합니다
이 유아 세발자전거에서 제일 좋은점이 이 보호자 손잡이 입니다 .
아직 인서가 키가 작아서(?) 페달을 잘 못돌리는데 , 이 보호자손잡이로 세발자전거를 밀 수 있고 , 방향조정도 할 수 있어서 간편하고 좋았어요! , 특히 보호자 손잡이 역시 3단길이조절도 되기때문에 키가 작든 크든 허리에 무리없이 다닐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서가 페달에 발이 안닿아도 뒤쪽에 발 받침대가 하나 더 있어서 거기에 계속 발을 딛고 놀러 다녔어요
아직은 페달을 밟는게 익숙하지 못하니 일단 키 좀 더 크고 페달을 밟아봐야 되겠네요 ㅋㅋ
햇빛 가림막에 앞에는 자전거 벨까지 , 그리고 안장에는 안전띠까지 있어서 위험요소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안전하고 만족했습니다!! (인서 또 브이 저렇게 하네)
자전거 뒤에는 짐을 넣을 수 있는 트렁크까지 ㅋㅋ 인서의 트럭장난감이 보이는 군요
간단하게 나들이 갈때 , 아기의 선크림이나 물병, 손소독제 등 간편하게 넣어서 돌아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구매한 색상은 파란색이지만, 레드 , 오트밀 , 퍼플 여러가지 색상이 있기때문에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유모차를 이제 그만 태워야되고 ,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세발자전거를 선물해주고 싶은 분들 강력 추천드립니다!!
제스터 지오스 T300 PLUS 다기능 세발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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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
출근을 하면서 포스팅하는 횟수가 줄어들어서 너무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두는건 아니고 컨텐츠를 다르게 조정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포스팅이 업로드를 안해도 계속 제 블로그에 찾아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열악한 환경속에서 더 열심히 포스팅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상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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