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주하나입니다 .
오늘 들고온 레시피는 감자간장조림입니다 .
사실 이렇게 어떻게 생각해보면 평범할 수도 있지만 제가 인서에게 만들어주고 유일하게 혼자서 안 남기고
다 먹은 음식이라서 올리게되었어요
제가 해준음식을 우리 아이가 맛있다고 하나도 안남기고 먹을때의 제 기분은 그야말로 행복 그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든게 다 맛있다라는건 아닙니다 . 각각 아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죠 ^^;
우선 재료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자 2개
쪽파 1개( 대파사용가능)
간장3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첫번째로 할일은 감자껍질을 다 벗기고 ,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
저는 대충 깍둑썰었습니다 . 제가 깍둑썰기한 감자들은 다 제각각 못생겼네요 ㅠ
사실 맛만좋으면 전 상관없습니다 ㅎ
깍둑썰기를 마치고 ,소금1큰술넣은 물에 8~10분정도 담가줍니다 .
이렇게하면 소금이 감자속으로 들어가서 알아서 간이 됩니다
그다음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간장 3
설탕1
올리고당1
맛술1
(맛술은 그냥 있길래 넣었는데 사실 없어도 상관없을것같아요)
다진마늘 1
쪽파를 잘게 썰어줍니다 . 잘게 썬 대파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10분정도가 지났다면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넣고 중불에 살살 볶습니다
대략 3분에서 5분정도 볶으면될 것 같아요
어느정도 익은냄새가 나면 양념장이랑 종이컵기준 1컵정도의 물을 넣습니다
추가로 파도 같이 넣고 , 졸아들때까지 뚜껑을 덮고 기다려줍니다
중불에서 5분정도? 기다리다가 뚜껑을 열었더니 아직 물이 자작하게 있어서 센불로 올려서 2~3분정도 더 기다리니까
물이 거의다 졸아들었어요
" 여기서 1분정도 센불로 두면 물기가 완전 사라지겠다 " 라고 생각되시면 바로 끄시고 접시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감자는 못생겼어도 , 맛은 그래도 진짜 맛있었어요 저희는 추가옵션으로 깨도 뿌렸습니다 (그럴싸하게 ㅎ)
사실 어떻게보면 그냥 평범한 음식인데 인서가 배고팠나 모르겠지만 한입먹고나서 계속 저 감자조림만 찾더라구요 ㅋㅋ
저희 아이만 그럴 수 도 있으니 똑같이했는데 아이가 싫어한다 이런 댓글은 삼가부탁드립니다 ..ㅎㅎ
오늘도 끼니 해결했군요 !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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